김현수(볼티모어)가 정규 시즌을 위한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 노포트의 하퍼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3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병살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현수는 6회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현수는 시범경기 타율 2할7푼1리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