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kt 정대현, 개막 3연전 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01 10: 11

kt 위즈 정대현(26)이 팀의 개막 3연전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정대현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kt는 전날(3월31일) SK와의 개막전에서 돈 로치의 역투에 힘입어 3-2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마저 승리를 거둘 경우 kt는 개막3연전 위닝시리즈를 예약한다.

정대현은 지난해 22경기에 나서 4승10패 평균자책점 7.29(91⅓이닝 74자책점)의 성적에 머물렀다. 그러나 겨우내 발전에 몰두했고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1.64(11이닝 2자책점)의 성적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SK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24(8⅓이닝 3자책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과연 정대현이 kt의 개막 3연전 위닝시리즈를 손수 이끌 수 있을까.
한편, SK는 윤희상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지난해 23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 4.84의 성적을 남겼다. 2선발로서 전날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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