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고등래퍼' 양홍원·장용준 등 출연진, '쇼미6'서 또 맞붙을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01 10: 01

엠넷 '고등래퍼'의 대결은 '쇼미더머니6'로 이어질까.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한 '고등래퍼'는 양홍원이 최종 우승을 거두며 시즌1을 마쳤다.  '쇼미더머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던 양홍원은 어느 정도 예상된 우승자이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쫄깃한 승부를 펼쳐냈다.
'고등래퍼'는 끝났지만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등래퍼' 참가자들이 대거 '쇼미더머니6' 출연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진 것.

한 방송 관계자는 "'고등래퍼' 출연진 중 상당수가 '쇼미더머니6'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미 첫 회 논란 속에 탈락한 장용준은 출사표를 던진 바다. 피 끓는 청춘들의 도전은 어찌보면 자연스럽다.
'쇼미더머니4'에서 서출구에게 마이크를 양보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고등학생에서 '고등래퍼' 우승자가 된 양홍원, 큰 인기를 모은 준우승자 착한 래퍼 최하민 등도 '쇼미더머니6'에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꼭 '고등래퍼'의 승패가 반복될 것이란 보장은 없다.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간의 실력차도 가늠할 수 있게 될 부분이라 흥미를 더한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상반기 중 방송된다. 현재 프로듀서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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