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프리즌', 열흘만에 200만 돌파..'비수기·청불의 승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01 07: 01

배우 한석규, 김래원 주연 영화 '프리즌'이 개봉 열흘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3월 31일 하루동안 전국 11만 1,35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181만 2,181명,
화제의 신작들 개봉에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이르면 오늘(1일) 200만 돌파를 이룰 전망이다. 앞서 개봉 나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바다.

주연배우 김래원은 이에 대해 "'프리즌'이 200만 관객을 넘어선다. 개봉 열흘 만에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가, 그것도 비수기에 200만이라니(놀랍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프리즌'은 이제까지 교도소 영화에서 흔히 보았던 장르의 전형성에서 탈피하고, 죄수들이 교도소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모든 완전범죄를 저지른다는 과감한 시도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미녀와 야수'는 이날 10만 6,087명의 관객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55만 18명.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더 쉘', '원라인', '히든피겨스'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프리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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