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전국 PC방 경쟁전 및 전국 대학 경쟁전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4.01 01: 07

블리자드 오버워치가 아마추어 리그 활성화를 위해 전국 PC방 경쟁전과 전국 대학 경쟁전을 시작한다.
먼저 오버워치 전국 PC방 경쟁전은 아마추어 리그를 활성화와 프로게이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이 블리자드측의 설명.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된 예선에는 총 224개팀 1,300여명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했다.
‘TL’, ‘오투블래스트’, ‘벤치걸즈’, ‘왕복20만원’, ‘이에스큐윈드’(이상 서울 지역), ‘칼퇴근’(대전 지역), ‘CTU’(광주 지역), ‘GC부산’(부산 지역) 등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기는 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의 총 상금은 120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차기 시즌 오버워치 APEX 진출팀을 가리는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도 아마추어 리그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 전국 대학 경쟁전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총 200여 개의 팀이 신청하여 오버워치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4월 1일부터는 오프라인 예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각 지역의 최강 대학팀을 선정하고, 오는 6월 8강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총상금 40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되는 전국 대학 경쟁전 대회의 1등팀에게는 14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600만원 그리고 4등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8강에 진출한 나머지 4개 팀에도 각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scarapper@osen.co.kr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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