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 왁싱은 아버지와 함께 해야 제맛이죠[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01 00: 35

박수홍이 아버지와 함께 왁싱숍에 갔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수홍이 아버지와 함께 왁싱을 하러 가는 모습이 담겻다. 두 사람은 미용실에 갔다가 왁싱을 추천받는다. 숍 원장이 박수홍의 이미가 좁다고 약간의 왁싱을 하면 좋겠다고 한 것.
박수홍은 원장의 권유에 귀가 솔깃해졌고, 두 사람은 왁싱숍에 가기로 했다. 수홍은 아버지를 설득했고, 두 사람은 의기투합했다.

왁싱숍에서 두 사람은 상담을 받으며 더 확고해졌다. 박수홍은 먼저 수술대같은 데 누웠고, 숍 직원은 왁싱 젤로 털을 뽑았다. 수홀은 털이 뽈힐 때마다 비명을 질렀다. 아버지는 수홍을 손을 꼭 잡으며 큰 수술을 하는 듯 해 웃음을 유발했다.
수홍 어머니는 "돈 주고 저런 데 뭐하러 가냐. 아버지가 더 나쁘다"고 진짜 화가 났다. 수홍은 비명 끝에 넓어진 이마에 만족했고, 출연진들은 "괜찮다"고 호평했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아버지는 눈썹 왁싱을 하기로한 것을 번복하며 "나는 안할란다"고 해 수홍에게 배신감은 안겼다.
출연지들은 "아버지와 함께 하는 모습 보기 좋다"고 화가 난 어머니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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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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