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모든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3.31 22: 21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정규 시즌 개막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헥터 노에시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나지완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7-2로 이겼다.
이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헥터는 지난해 5월 26일 대구 경기 이후 삼성전 4연승을 질주했다. 나지완은 2회와 8회 대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지완과 헥터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공수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비오는데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