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가 김세정때문에 살았다고 말했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수마트라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성재와 세정은 김병만과 함께 근처 섬으로 사냥을 떠났다.
수영으로 이동하던 중 조류가 심어져 성재, 세정과 병만은 점점 멀어졌다. 병만은 조류에 떠내려가는 두 사람에게 소리를 쳤고, 그때 수영을 좀 더 잘하는 세정이 성재를 끌었다.
성재는 "세정이 때문에 살았다. 완력으로 나를 끌어당겼다. 왜 갓세정인지 알겠다"고 말했다. 세정은 "오빠가 계속 떠내려 가길래 잡아 끌었다"고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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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