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채연이 히든카드다운 노래실력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에선 배우팀과 개그맨팀으로 나눠 대결을 벌였다.
배우팀에선 문희경, 장석현, 김혜성, 권태원, 조덕현, 맹세창이 출연한 가운데 개그팀에선 조영구, 김학도, 안소미, 손헌수, 김지민, 홍윤화가 나섰다.
이날 방송 초반 단연 돋보였던 이는 바로 문희경. 문희경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개그팀은 홍윤화와 문희경의 무대를 앞두고 히든카드를 썼다. 히든카드로 등장한 채연은 문희경과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하며 시원한 고음을 뽐냈다.
그 결과 채연이 7:6으로 문희경을 눌렀다. 이에 배우팀 역시 히든카드를 사용했고 니엘이 나타났다.
홍윤화와 니엘은 '니가 있어야할 곳'을 부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니엘이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예상과 마찬가지로 니엘이 이겼고 다음 무대엔 김혜성과 손헌수가 올랐다. '다행이다'를 부른 두 사람을 달달한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그 결과 손헌수가 우승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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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래싸움-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