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보여줄 '활발한 활동' [위너 컴백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03 08: 56

팬들에게 이보다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룹 위너가 컴백과 함께 올해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한 것.
위너는 4월 4일 오후 4시부터 가요계 공습을 시작한다. 이들은 더블 타이틀곡 'REALLY REALLY'와 'FOOL'로 데뷔 최초 MBC '음악중심'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물론 다양한 가요 및 예능프로그램에 출격한다.
위너의 컴백은 지난해 2월 1일 발표한 미니앨범 'EXIT:E'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보통의 아이돌에 비해 긴 공백기를 가진 위너는 이번 활동에선 어느 때보다 자주 얼굴을 내비치겠다는 각오다. 

이미 많은 방송관계자들은 위너를 잡기 위해 물밑작업이 한창이라는 전언. 위너는 올 연말까지 공백기 없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YG 측에서도 직접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위너의 신곡을 분산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상황. 한창 왕성환 활동을 해야할 위너가 멤버 탈퇴 등으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진 만큼 더 이상 긴 공백은 없어야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위너가 올해 내내 신곡을 발표한다는 것은 멤버들이 부지런히 음악작업한 덕분일 터. 이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음반기획부터 작사, 작곡까지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너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매력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4인조로 재편하게 된 위너는 갑작스런 변화를 겪으며 마음고생을 해야했다. 그러나 이들은 위기 속에서 더욱 똘똘 뭉치며 우애가 깊어졌다는 후문. 
이 같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들이 예능 등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강승윤, 송민호가 각각 SBS '꽃놀이패', tvN '신서유기3' 등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어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열심히 뛰어다닐 위너로 인해 가요계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 위너가 보여줄 활발한 활동에 벌써부터 팬들은 설렌다. /misskim321@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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