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버스커 버스커 해체 아냐..여전히 연락하고 지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31 16: 01

 가수 장범준이 자신이 속한 그룹 버스커 버스커의 해체설을 부인했다.
장범준은 3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진행된 ‘다시 벚꽃’(감독 유해진)의 언론시사회에서 “버스커 버스커가 해체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아니다. 저희는 공식적으로 해체했다고 밝힌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여전히 멤버들끼리 연락을 하고 지내고, 가끔 술도 마시는 관계”라며 “하지만 저희가 음악적으로 풀어가기에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솔로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범준은 “유튜트를 찾아보는 사람에서 이제는 그것에 나오는 사람이 됐기에 사명감이생겼다”며 “스스로 느끼기에 누군가 나를 보고 음악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는데 내가 너무 부족하면 안 되겠다싶어서 열등감이 많았다. 그래서 ‘출근하듯이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디션 지원자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한 장범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다시 벚꽃’은 4월 6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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