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kt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이 문제 없이 열릴 전망이다.
31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서울과 경기 지역에 비가 내렸다. SK와 kt의 경기가 열리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조금씩 내리던 비는 오후 3시 전에 이미 그쳤다. 그라운드는 촉촉하게 젖었지만 경기가 열리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도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SK 선수들이 타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kt 선수들도 도착 직후 외야를 살펴보며 개막전 준비에 한창이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SK행복드림구장이 위치한 인천 남구는 이후에도 비가 내리지 않을 예정이다. 강수 확률은 10~20%에 불과하다. 다만 체감온도가 6도로 낮아져 봄 날씨의 느낌이 사라졌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