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안나경 앵커, ‘톡투유’ 100회 특집 깜짝 출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31 15: 22

JTBC 안나경 앵커가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100회를 맞아 깜짝 출연했다.
오는 4월 2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100회를 맞아 ‘100가지 이야기’로 꾸려진다. 청중들은 녹화 전 공을 하나씩 받아 떠오르는 키워드를 적어 무대 위에 올려두었다. MC 김제동은 무작위로 뽑은 키워드 공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오프닝 역시 MC 김제동이 아닌 JTBC ‘뉴스룸’ 안나경 앵커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안나경 앵커는 오대영 기자와 함께 ‘톡투유’에 대해 ‘팩트체크’ 코너를 진행, 시청자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톡투유’의 모든 것에 대해 속 시원히 밝혔다는 후문이다.

100회 특집 패널로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가 참여했고, 음악 세션으로는 가수 유성은이, 게스트로는 배우 박하선이 함께했다. 유성은은 “평소 ‘톡투유’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100회에 초대되어 감사하다”고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중들의 사연도 공개됐다. 한 20대 남성은 “뉴스에서 중소기업의 낮은 연봉과 대기업의 좁은 취업문에 관한 소식을 들으며, 대학교에서 4년간 공부해 사회에 나가는 것에 대해 고민된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유성은은 “나는 실용음악과를 나왔고, 전공을 살려 일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참여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계기가 되었다”며 전공과 취업에 대한 청중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조언했다.
이외에도 ‘사춘기’, ‘대한민국 가장’ 등 많은 청중들이 무작위로 정해둔 ‘100가지 이야기’가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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