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포수' 몰리나, STL과 3년 연장 계약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3.31 14: 37

현역 최고의 포수 야디어 몰리나(35·세인트루이스)가 세인트루이스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미 스포츠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몰리나와 세인트루이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양 팀은 계약 합의를 끝냈다”라고 전했다. 정확한 금액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 ‘폭스스포츠’는 3년간 총액 약 5500만~6500만 달러 사이 금액을 예상하고 있다.
몰리나는 지난 2012시즌을 앞두고 6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2018년 1500만 달러, 바이아웃 2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었다.

지난 2004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몰리나는 통산 161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5리, 출루율 3할3푼8리, 장타율 0.400, 108홈런, 70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ing@osen.co.kr
[사진] 몰리나.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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