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디즈니 실사영화 '라이온 킹'에서 심바의 아내 날라 역에 캐스팅 1순위라고 버라이어티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는 '라이온 킹' 실사판에서 비욘세가 날라의 목소리 연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비욘세는 그 만큼 예민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감독인 존 파브로가 강하게 원하는 만큼 캐스팅이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도날드 글로버가 심바 목소리를, 제임스 얼 존스가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의 목소리 연기를 각각 맡는다.
한편 존 파브로 감독은 앞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의 실사영화를 성공시켰다. / nyc@osen.co.kr
[사진] 비욘세 공식홈페이지, '라이온 킹'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