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이상민과 3년 재계약 합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3.31 09: 03

이상민(46) 감독이 서울 삼성과 3년 더 함께한다.
삼성은 지난 30일 "이상민 감독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은 4월말에 만료되지만, 삼성은 이상민 감독이 다가오는 플레이오프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계약을 조기에 결정했다.
삼성은 "이상민 감독은 선수와 스태프 모두를 아우르는 리더십이 강점으로, 3년 임기 동안 팀 재건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은 “우선은 우승을 위해 플레이오프에 전념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리빌딩해 전통의 명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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