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가 전기를 동력으로 삼아 달리는 레이싱카 'I-TYPE'을 우리나라에서도 공개 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 된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I-TYPE'을 선보이며 전기차 분야에서도 뒤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I-TYPE’은 재규어가 12년만에 레이싱 무대에 복귀하면서 꺼내든 히든카드다. 내연 기관이 아닌 전기차로 레이싱카를 만들었다. 재규어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레이싱카 I-TYPE을 통해 ‘레이싱을 통한 혁신’이라는 브랜드 목표를 천명하고 있다.
재규어를 레이싱 무대로 복귀시킨 I-TYPE은 재규어의 전기차 개발추진전략, ‘재규어 일렉트리피케이션(Jaguar Electrification)’을 상징한다. 포뮬러 E를 통해 축적된 I-TYPE의 경험은 순수 전기차 ‘I-PACE’ 개발의 초석이 된다. /100c@osen.co.kr
[사진] 재규어 전기 레이싱카 'I-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