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6 WC 진출권 亞에 8장 분배 제안... 유럽 16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31 03: 03

국제축구연맹(FIFA)은 참여국이 48개국으로 확장된 2026년 월드컵에 적용될 각 대륙별 티켓 할당량의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내놨다.
FIFA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월드컵 티켓 분배를 각 대륙에 권고했다. 공식적인 결과는 오는 5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6장을 가진다. 남미와 북중미는 각각 6장, 아프리카 대륙은 9장이 분배될 예정이다. 하지만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에 늘어나면서 아시아에 할당된 티켓도 크게 늘어나게 된다. 아시아는 2026년 월드컵부터 8장의 본선 진출권을 받게 되면서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국가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

개최국은 자동으로 본선 진출하고 공동 개최를 한다면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다.
FIFA는 48장의 티켓 중 남은 2장을 배분하기 위한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선택했다. FIFA의 제안서가 통과 된다면 UEFA를 제외한 각 대륙 연맹의 국가들 중 한 팀과 개최국이 속한 연맹에서 선정한 1팀, 총 6개의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FIFA 권고 내용
AFC(아시아): 8장
CAF(아프리카): 9장
CONCACAF(북중미): 6장
CONMEBOL(남미): 6장
OFC(오세아니아): 1장
UEFA(유럽): 16장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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