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웃긴다..아재들의 오빠되기 '시달남' 오늘 첫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31 06: 45

아재들의 '美친' 예능감이 안방을 강타할 전망이다.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가 첫 방송 디데이를 맞이했다.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연예계 대표 아재 6명의 젊은 감성 따라잡기 프로젝트다. 정형돈, 신현준, 최민용, 조성모, 데프콘, 송재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재로 뭉쳤다. 
여섯 멤버의 평균 나이는 42세. 이들은 2030 세대의 트렌드나 아이돌 문화, 시사 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풀며 아재가 아닌 젊은 오빠의 감각을 찾아갈 계획이다. 

스스로는 아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여섯 멤버이지만 먼저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의 기상천외한 오답 릴레이는 '꿀잼'이다. 믿고 보는 예능인들부터 참신하고 신선한 예능 블루칩이 한데 모인 이유에서다. 
X세대의 아이콘이자 소녀들을 설레게 했던 오빠들이 40대 아재가 돼 안방을 찾아왔다. 신현준, 정형돈, 데프콘, 최민용, 송재희, 조성모가 완성할 아재들의 좌충우돌 회춘 프로젝트는 31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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