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진화가 소원을 이뤘다. 그토록 원하던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하게 된 것.
'라디오스타' 측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한은정, 심진화, 위너 송민호, 신현희와 김투르가 출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고 있는 박창훈 PD는 OSEN에 "요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스타들 중심으로 기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심진화는 인터뷰를 통해 '라디오스타'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여러차례 드러내 오곤 했다. 특히 17kg 체중 감량 후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은 첫 출연이라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PD는 "심진화 씨가 예전부터 출연을 하고 싶어 하셨다. 예전에도 섭외를 하고 싶었는데 조합에 실패를 해 이번에 성사가 됐다"며 "다른 분들 역시 핫하고 다들 궁금해하는 분들이다. 특히 송민호는 케이블에서 활약을 많이 하지 않았나. 또 규현과의 케미도 기대를 해서 섭외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정, 심진화, 위너 송민호, 신현희와 김투르는 오는 4월 5일 녹화를 진행한다. /parkjy@osen.co.kr
[사진] 심진화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