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공해-사고-사상자 없는 청사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3.30 15: 47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이 공해와 사고, 사상자가 없는 사회의 청사진을 콘셉트카를 통해 제시했다.
한국닛산은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를 주제로 컨셉트카 그립즈(Gripz)를 공개했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배출가스가 없고(zero-emission),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zero-fatalities)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닛산의 새로운 청사진이다. 보다 자신감 있는 운전을 위해 안전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빙(Intelligent Driving), 운전의 재미 및 성능은 물론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만족시키는 인텔리전트 파워(Intelligent Power), 운전자와 차량, 나아가 도로기반 시설 및 사회와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Intelligent Integration)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닛산의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모델이 바로 이날 공개 된 스포티 콤팩트 크로스오버 그립즈 콘셉트(Gripz Concept)다. 그립즈는 SUV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접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다. 랠리카와 레이싱 자전거로부터 얻은 영감과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감정적 기하학(Emotional Geometry)’을 토대로 설계 됐다. 그립즈 컨셉트는 가솔린 엔진으로는 충전용 모터를 구동하고, 실제 주행은 전기 모터만으로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퓨어 드라이브 e-파워(Pure Drive e-Power)’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탁월한 연비효율과 스포츠카에 견줄만한 세련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그립즈 컨셉트카의 파워트레인은 닛산이 계획하는 인텔리전트 파워의 대표적인 예로 환경과 드라이빙의 재미를 고려한 닛산 크로스오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닛산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비전 하에 공해 및 교통사고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왔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접하고 도전적인 브랜드 닛산의 짜릿한 혁신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닛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 콘셉트카 그립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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