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연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인 ‘어도비 서밋 2017(Adobe Summit 2017)’에서 콘텐츠와 데이터의 통합 및 인공지능∙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를 활용한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이 어느 시스템에서도 이용자 데이터 및 콘텐츠를 중앙화하고 표준화할 수 있도록 지원,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어도비 센세이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제공하며, 기업의 마케팅 효과와 효율성 역시 극대화될 전망이다.
업데이트된 어도비클라우드 플랫폼은 API를 통해 파트너 및 제 3 개발자에게 데이터, 콘텐츠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된다. 어도비의 플랫폼은 전 세계 수천 개의 파트너사가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100조가 넘는 데이터 트랜젝션을 관리하고, 개발자를 위한 어도비 크로스 클라우드 개발자 포털인 어도비 I/O를 통해 매일 7억 건이 넘는 API 콜을 수신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