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BMW코리아, 주행거리 대폭 늘어난 i3 94Ah 첫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3.30 15: 15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30일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종전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난 i3 94Ah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BMW i3 94Ah는 33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기존 모델 대비 약 50% 가량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났다. 향상된 배터리 효율 덕분에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한번 충전에 최대 200km까지 주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새로운 i3에는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전 모델에 제공 된다.

상위 트림인 ‘SOL+’에는 교통 상황에 맞춰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조절해주는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 기능,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i3 94Ah LUX’가 5천950만원, ‘i3 94Ah SOL+’가 6천550만원이다. (VAT 포함) /100c@osen.co.kr
[사진] BMW i3 94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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