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하이라이트 이름을 '디스'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하이라이트가 나온 가운데 박명수는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이름을 바꾼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며 "후보였던 어라운드 어스 너무 별로네요. 한 번 꺾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요섭이 주장했던 팀명은 위드 어스. 하지만 박명수는 이 역시 꼬집으며 "하이라이트도 별로지만 어라운드 어스는 더 별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하이라이트가 낸 신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애정을 내비쳤다. 특히 "신인이지만 남 같지 않고 정이 간다"고 덧붙여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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