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맨투맨’ 박성웅 “박해진, 10년만 재회..브로맨스 잘 표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30 09: 24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라는 매력적인 악역을 탄생시킨 배우 박성웅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 방영을 앞두고 오랜만에 화보 촬영에 나섰다.
강인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아재파탈’, ‘중년돌’이라 불리며 전성기를 맞은 박성웅은 이번 화보에서 우수에 찬 눈빛과 흡입력 있는 표정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박성웅은 인터뷰에서 이번 사전제작 드라마인 ‘맨투맨’에서 한류스타 여운광 역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묻자 “내가 여운광인지 박성웅인지 헷갈릴 정도로 연기와 실제 생활이 잘 구분되지 않는 상황까지 갔다. 이런 경험은 연기 인생 21년 만에 처음이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드라마가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배우 박해진과의 호흡이 어땠는지 묻자 “박해진과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후 10년만의 만남인데 그때처럼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덕분에 브로맨스도 잘 표현된 것 같다”고 전했다.
‘맨투맨’은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제이룩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