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옥택연, 카리스마 최신부 뒤에 숨겨진 허당美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30 08: 17

 2PM 출신 연기자 옥택연이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을 통해 진중한 신부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옥택연이 ‘시간위의 집’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을 통해 30일 공개된 ‘허당 최신부, 그가 알고 싶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면, 옥택연은 미희의 집에서 벌어졌던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려는 의욕에 사로잡힌 최신부의 모습을 표현했다. 반면 허당기 가득한 반전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
이날 제작진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옥택연의 이 같은 면모가 모두에게 웃음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서는 과연 그가 얼마나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신부를 그릴지 기대를 모은다.
‘시간위의 집’은 4월 5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페퍼민트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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