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저택 살인사건', 새로운 서스펜스가 온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30 08: 07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팽팽한 법정 공방을 펼치는 긴장감 100%의 예고편으로 개봉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1차 예고편에서는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등장한 김주혁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주혁은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 역을 맡아 피아노 연주를 즐기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부터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법정에 서는 것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미스터리한 변신을 예고한다. 이어 클럽으로 향하는 남도진의 뒷모습 너머로 "드디어 놈을 찾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고수가 등장한다.
고수는 정체불명의 피해자이자 과거를 모두 지운 운전수 최승만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미스터리한 관계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사라진 사체, 남겨진 증거, 모두가 속고 있다'는 카피와 함께 자신의 모든 것이 ‘최승만’에게 관찰되고 있음을 알게 된 남도진 의 모습은 영화 속 두 캐릭터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본격적인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의문의 살인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변호사 윤영환(문성근)과 검사 송태석(박성웅)의 예사롭지 않은 법정 공방 장면은 불꽃 튀는 연기대결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석조저택 살인사건'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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