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브래드 피트, '데드풀2' 안한다..유력 후보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30 07: 12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는 '데드풀 2'에서 완전히 배제될 예정이다.
'데드풀2'의 연출을 맡는 데이빗 레이치는 최근 시네마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와 극 중 케이블 역을 놓고 긍정적인 미팅을 가졌고 실제로 그가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졌지만 스케줄을 맞추기 힘들었다"라며 브래드 피트가 사실상 고사했음을 알렸다. 
"브래드 피트는 우리 영화의 팬이고 우리 역시 그를 좋아하지만 함께 작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가 케이블 역을 맡았더라면 분명 잘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브래드 피트가 20세기 폭스사와 케이블 역을 놓고 서로 긍정적으로 논의해왔으나 ‘월드워Z2’의 출연으로 인해 일단 거절했던 사실이 알려쟜던 바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 후보는 배우 마이클 섀넌이다.
‘데드풀’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 분)은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역대 마블 히어로들과는 다른 색다른 '19금 히어로'로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2018년 3월 2일 개봉 예정./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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