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19회는 전국 기준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16.9%)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김과장'은 방송 이후 인기를 끌면서 줄곧 10%후반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종영을 앞두고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20%의 벽에 부딪혔다. 최고시청률은 지난 1일 방송의 18.4%로 이날 마지막 회에서 20%를 돌파해낼지 주목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은 9.0%,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지난 방송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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