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타점이다.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탬파베이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던 박병호는 1회 1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벤 폴센의 중월 3루타로 1-0으로 앞선 상황. 박병호는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때렸고, 1루에서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 폴센이 홈을 밟았다. 미네소타가 2-0으로 앞서 나갔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