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가 통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씨엔블루는 30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 ‘2017 원케이 글로벌 평화콘서트 인 마닐라’에서 "통일이 되면 평화의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씨엔블루는 '신데렐라' 'Can't stop'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네 남자의 연주와 노래에 팬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이어 씨엔블루는 "마닐라에 오랜만에 온다"며 "무대 전 인터뷰에서 '통일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날이 오면 많은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고 싶다"고 털어놨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2017 원케이 글로벌 평화콘서트 인 마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