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4번 지타-김현수 5번 좌익수...30일 시범경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3.29 22: 04

 박병호(31, 미네소타)와 김현수(29, 볼티모어)가 3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장한다.
박병호는 30일 오전 2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제트 블루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과의 원정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전날 시범경기 5호 홈런을 쏘아올린 박병호는 2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미네소타는 셕(우익수)-산타나(중견수)-폴센(1루수)-박병호(지명타자)-그로스먼(좌익수)-헤이그(3루수)-에스코바르(2루수)-히메네스(포수)-곤잘레스(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김현수는 이날 오전 2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볼티모어는 세스 스미스(우익수)-J.J. 하디(유격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조나단 스쿱(2루수)-크리스 디커슨(중견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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