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차세대 모니터 8종 출시...업무용부터 게이밍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3.29 18: 55

 델(Dell)이 비즈니스 및 가정,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위한 차세대 신규 모니터를 대거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델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용 프로페셔널 시리즈(이하 P시리즈) 2종과 비즈니스, 가정,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소비자용 S시리즈의 6종을 포함하고 있다. 
델은 우선 차세대 업무 환경을 위한 P시리즈로 원격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모니터 ‘P2418HZ’와 향상된 응답성능과 직관성이 돋보이는 터치 모니터 ‘P2418HT’를 새롭게 출시했다.

두 종 모두 23.8인치 풀HD(1920x1080) IPS 패널을 탑재했다. 특히 원격 화상회의에 특화된 모니터 P2418HZ는 2MP 풀HD 적외선 센서 카메라, 5W 스피커 2대, 소음 제거 듀얼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기기 없이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안면 인증 기술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지원하고 90° 회전(피봇)도 가능하다.
터치 모니터 P2418HT는 열 손가락 동시 인식이 가능한 10 포인트 터치 및 두드리기, 슬라이드, 핀치 등을 지원한다. 최신 인셀(Advanced In-cell, 디스플레이 안에 터치 기능을 내재화한 방식) 터치 기술과 반사 방지 화면으로 빛 반사와 지문을 분산시키고 60°까지 기울일 수 있는 유연한 다관절 스탠드를 채택했다.
S시리즈 모니터 6종은 높은 생산성과 가성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비자용 모니터다. 23.8인치 ‘S2418H’와 ‘S2418HN’, 27인치 ‘S2718HN’은 풀HD 해상도에 HDR을 지원한다. 델의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초박형 베젤을 적용, 24인치 기준으로 화면 테두리와 베젤을 합한 너비가 5.3mm에 불과하다. AMD 프리싱크(FreeSync)를 지원, 끊김 없는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이밍용으로도 적합하다. S2418H은 6W 스피커 2대를 내장했다.
울트라씬(Ultrathin) 모니터 ‘S2718D’는 CES 2017 혁신상 ‘컴퓨터 주변장치(Computer Peripherals)’ 부문을 수상한 제품이다. USB C타입 포트를 지원하며 다양한 최신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도 높다.
이 외에도 울트라씬 베젤을 채택한 ‘S2218H’와 ‘S2318H’도 함께 선보였다. 각각 21.5인치, 23인치의 풀HD 모니터로, 3와트 스피커 2대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감상이나 문서 작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터치 모니터 P2418HT /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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