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미워도 다시 한 번"..엠마♥앤드류까지 재결합 원츄커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30 11: 30

 “미워도 다시 한 번만~”
할리우드에서는 비교적 스타들의 공개 열애와 결별 그리고 재결합이 자유롭게 알려지는 편이다. 뜨겁게 사랑했던 스타 커플들이 결별(혹은 이혼)한 후에도 서로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면서 심상치 않은 재결합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최근에만 해도 재결합설이 불거지고 있는 커플이 몇 있다.
엠마 스톤♥앤드류 가필드

할리우드 여배우 중에서도 지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를 꼽으면, 단연 엠마 스톤이 아닐까.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만난 전 남자친구인 앤드류 가필드와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주목받게 됐는데, 영화 ‘라라랜드’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타면서다. 엠마 스톤이 호명되자 뜨겁게 환호한 모습이 포착된 것. 이것만으로 재결합설이 불거지기엔 부족한데, 비밀리에 약혼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고 있다. 워낙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던 만큼 이 같은 ‘설’에도 팬들은 환영하는 중.
클로이 모레츠♥브루클린 베컴
미국의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와 베컴 부부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도 최근 재결합설이 불거지고 있다. 클로이가 지난 2월 누군가와 함께 발을 찍어 올리고, 손을 맞댄 사진을 올리면서다. 이에 팬들은 브루클린이냐고 추측 댓글을 달았고, 때마침 브루클린은 해변에서 금발의 여성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면서 재결합설에 불이 붙었다.
벤 애플렉♥제니퍼 가너
끊임없이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지고 있는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미래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2015년 10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한 두 사람은 최근에도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히고 있다. 매해 성탄절을 같이 보낸 것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기반했다고 하더라도, 함께 투표장에 나타나는 한편 벤 애플렉이 최근 알코올 중독 치료를 끝내면서 전 아내인 제니퍼에 대한 고마운 마음까지 직접 밝힌 것이 또 한 번 재결합설에 불을 붙인 이유. 게다가 이혼을 취소하고 다시 합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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