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4G 연속안타 이어갑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3.29 09: 16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애리조나 스프링 트레이닝 마지막 시범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4경기 연속 안타,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 3루수 코너 길라스피를 대신해 대타로 출전했다. 황재균은 6회부터 3루를 지키며 4이닝 수비를 소화했고 타석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3할4푼9리에서 3할5푼6리로 더 올랐다. 
9회초 2사 황재균이 안타를 날리고 1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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