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개봉한 영화 '쥬만지'가 올해 12월 재탄생한다.
28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쥬만지 2017'에 닉 조나스, 카렌 길런, 드웨인 존슨, 잭 블랙이 캐스팅 됐다. 이들은 전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새로운 '쥬만지'를 소개했다.
'쥬만지'는 나무로 만들어진 이상한 게임판을 발견한 주인공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위험한 게임 세계 속 짜릿한 모험이 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했다.
당시에는 로빈 윌리엄스, 커스틴 던스트, 데이빗 알란 그리어, 애덤 한 버드, 보니 헌트 등이 출연했다.
10년 전 1편에서는 클래식 스토리의 보드 게임이 키워드였다면 이번 '쥬만지 2017'에선 비디오 게임으로 재해석됐다. 4명의 고등학생이 학교 지하실에서 게임을 발견해 캐릭터를 선택하며 정글로 이동, 모험을 벌이는 이야기다.
2017년판 '쥬만지: 월컴 투더 정글'은 12월 22일 개봉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