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흥행 힘입어 원작 애니메이션 재상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9 08: 28

실사 영화의 흥행 돌풍에 힘입어 '미녀와 야수' 원작 애니메이션이 재상영된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원작 애니메이션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요청과 전 세계적인 흥행 기념에 힙입어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재상영된다. 
디즈니 측은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극장에서 재상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등이 출연,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원작 애니메이션은 지난 1991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극영화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쓸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상영회는 CGV와 메가박스에서 양일간 애니메이션 3D 더빙판 상영과 자막판과 라이브 액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영,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13일 만에 3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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