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딸', 신구부터 박명수..이렇게 화려한 출연진이라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9 08: 29

영화 '아빠는 딸'에 출연하는 조연군단이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2일 개봉을 앞둔 '아빠는 딸'은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이 각각 아빠와 딸 역할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 등 남녀노소 배우들로 구성된 코믹 군단의 합세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국민 엄마’로 인정 받는 배우 이일화는 극 중 남편 윤제문에게 따뜻한 아내, 딸 정소민에게는 쿨한 엄마 역으로 등장해 윤제문&정소민 부녀와 찰떡같이 완벽한 코믹 연기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여기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연기를 펼치는 배우 신구는 사위와 손녀의 영혼이 뒤바뀐 비밀을 유일하게 아는 4차원 ‘외할아버지’ 역을 맡아 관록 있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마성의 씬 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두 배우 이미도와 강기영은 각각 재고처리반 퀸카 ‘나대리’와 재고처리반 브레인 ‘주대리’ 역을 맡아 코믹 로맨스 연기를 펼쳐 나간다. 또한 배우 박혁권은 정신과 의사 ‘병진’ 역으로 등장해 눈을 뗄 수 없는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 사냥을 예고한다.
배우 허가윤은 공부밖에 모르는 범생 ‘경미’ 역을 맡아 ‘깜놀’ 반전을 보여줄 예정이며, 배우 도희는 치킨집 사장이 장래 희망인 ‘진영’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카메오로는 MBC '무한도전'에서도 이미 촬영 모습이 전파를 탄 방송인 박명수, 야구선수 이호준(NC 다이노스), 방송인 공서영이 있다.
'다양함'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출연진이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배우들의 활약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빠는 딸'은 올 봄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아빠는 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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