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징계' 아르헨, 볼리비아 0-2 석패... 남미 3위

리오넬 메시가 징계를 받아 출전하지 못한 아르헨티나가 약체 볼리비아에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29(한국시간)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 남미지역 예선 14차전 볼리비아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불손한 언어를 내뱉었다는 이유로 FIFA에 4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메시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아르헨티나는 6승 4무 4패 승점 2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볼리비아는 전반 31분 후안 아르세가 머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7분에느 마르셀로 모레노가 오른발 중거리 슝일으로 승리, 반전 드라마를 일궈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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