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주상욱♥차예련도..올해 드라마->현실 커플 3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29 08: 10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이상우와 김소연까지 연이틀 드라마 커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가 된다고 알렸다. 이들처럼 드라마가 맺어준 커플들이 상당하다. 특히 올해 유독 많다.
먼저 29일에는 1년여 동안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되기로 한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소식을 알렸다. 주상욱과 차예련 커플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극 중 애틋한 사랑을 한 커플로 호흡을 맞췄는데 현실까지 이들의 사랑이 이어진 것.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된 주상욱과 차예련은 해외 동반 여행을 다녀오는 등 달콤한 사랑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3일 가수 바다의 결혼식에 참석한 차예련이 부케를 받아 주상욱과의 결혼이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결혼을 앞두고 부케를 받은 것이었다.

그리고 주상욱과 차예련 커플에 앞서 이상우과 김소연이 지난 28일 양가 상견례를 하는 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장소나 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오는 6월 중 결혼할 예정.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극 중 애절한 사랑을 한 커플로 호흡을 맞췄는데 드라마 종영 후 본격적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리며 드라마 커플에서 실제 부부가 된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월에는 드라마로 만난 류수영과 박하선이 결혼식을 올렸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드라마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3년 드라마 ‘투웍스’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지난 2년 여 동안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만남을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많은 축복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MBC, 플라이업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