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니콜 "카라 데뷔 10주년, 멤버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29 07: 42

그룹 카라 전멤버 니콜이 데뷔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니콜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함께 한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히며 카라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했다.
니콜은 "어느새 우리 10주년이네요. 두자리 숫자라니 얼마나 먼 길을 왔는지 느껴지네요. 그동안 부족한 저희 옆에서 같이 웃어주고 곁을 지켜준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니콜은 "10년간 이 특별한 하루를 같이 축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소중하네요. 정말 앞으로도 긴 시간 동안 우리 모두, 카밀리아, 콜링, 그리고 멤버들 다 어디에 있어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길"이란 글을 게재했다.
니콜은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승연 역시 "열 살이 된 카라 축하하고, 열 살 더 먹은 규리-니콜 축하해"라며 "설마 제가 10년 후에도 이렇게 행복할 줄 그때는 정말 생각도 못했었는데, 여러분 그리고 우리 멤버들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한승연연은 "부족해서 항상 불안하고, 속상하게 했던 저,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크게 아프거나 다치는 사람 없이 지나가게 해주신 하늘에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니콜은 2007년 그룹 카라로 데뷔, 2014년 강지영과 함께 탈퇴했다. 한승연 역시 팀의 원년 멤버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1월 DSP미디어와 계약만료 후 팀을 떠났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니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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