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프리즌'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 "미녀 잡는 감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9 06: 45

영화 '프리즌'이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28일 하루동안 전국 10만8천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8만3천173명.
'프리즌'은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 후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미녀와 야수'는 7만3천7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프리즌'은 3월 개봉 한국영화로서는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청불(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대표 흥행작인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바 있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틀째 지키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프리즌'의 선전이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4,5위는 '보통사람', '히든피겨스', '콩: 스컬 아일랜드'가 각각 차지했다. /mari@osen.co.kr
[사진] '프리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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