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팬들이 위기에 빠진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추운 날씨였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적지 않은 관중이 들어섰다. 2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시리아와 7차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3만 352명이 경기장에 입장했다.
지난해 9월 열린 중국과 최종예선 1차전에 경기장을 찾은 5만 1238명의 관중에는 크게 부족했지만,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5차전(3만 526명) 만큼은 됐다. 최종예선 조 2위 유지도 힘든 한국을 위해 3만 352명의 관중은 손이 시리는 날씨에도 열띤 응원으로 힘을 불어 넣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