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잠긴 류현진,'시범경기 첫 피홈런, 릴렉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3.28 07: 34

류현진(30·LA 다저스)이 선발진 진입을 위한 중요한 모의고사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치르며 개막 25인 로스터 등재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00에서 2.57로 조금 올라가기는 했으나 나쁜 투구 내용은 아니었다. 피홈런을 제외하면 흠잡을 곳도 없었다. 몸에 문제는 전혀 없어 보였다.
1회초 솔로홈런을 허용한 류현진이 이닝종료 후 더그아웃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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