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프리즌', 1위 탈환.."스크린에서도 한석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8 06: 52

영화 '프리즌'이 1위를 탈환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27일 하루동안 전국 13만 1,71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7만 5,316명.
이로써 '프리즌'은 이틀간 빼앗겨던 1위 자리를 되찾으며 다시금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흥행성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프리즌’은 매일 밤 교도소 담장을 넘어 세상에 나가 범죄를 저지른 뒤 교도소로 복귀하는 죄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석규가 교도소의 ‘권력 실세’로 군림하면서 범죄를 진두지휘하는 죄수 익호 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다시금 명불허전 국내 대표 연기자들 중 한 명임을 입증한 한석규에 대한 믿음이 스크린에서도 통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는 이날 8만 1,429명을 더해 누적관객 318만 4,786명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보통사람', '히든피겨스', '콩:스컬 아일랜드'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프리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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