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피고인' 속에서 자신의 죽음에 대해 느낀 바를 밝혔다.
김민석은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피고인' 종영 인터뷰에서 "제가 감옥에서 시작해서 죽는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며 "저희 드라마가 항상 끝나기 5분전에 뭔가가 확 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규라는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시청자가 허무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며 "연장 때문에 제가 죽은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