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한약도령 정체는 온주완..몰라봐서 미안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26 17: 25

 '쓴맛을 보여주마 한약도령'의 정체는  배우 온주완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쓴맛을 보여주마 한약도령'과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가 2라운드 첫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약도령은 애절하게 버즈의 '남자를 몰라'를 열창했고, 진달래는 휘성의 '위드 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며 카리스마를 펼쳤다.

개인기 시간에서도 수준급의 무대가 이어졌다. 진달래가 연예계 패널로 있는 뮤지컬배우 카이와 듀엣으로 노래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한 바. 이에 즉석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고, 방송국이 순식간에 오페라 무대로 변했다.
김구라는 한약도령에 대해 "운은 다한 것 같다"며 개인기 시간에서 자신의 끼를 방출하라고 조언한 바. 한약도령은 이범수와 류승범 성대모사로 눈길을 끌었다.
재치 많은 두 사람의 2라운드는 투표 결과 67대 32로 진달래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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