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늑골 부상에도 콘서트 올랐다 '투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26 15: 49

그룹 B.A.P 힘찬이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그룹 B.A.P(비에이피) 콘서트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가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는 피로골절로 한동안 음악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힘찬이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힘찬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3일간의 콘서트 모든 무대에서 안무를 소화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다만 뛰는 안무가 있는 경우엔 부상 부위에 손을 갖다대고 조심스럽게 안무에 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팬들을 무대에 올려 선보이는 상황극에서도 힘찬은 유려하게 진행을 이끌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힘찬은 지난 14일 SBS MTV '더쇼' 생방송 후 가슴 쪽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결과 늑골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에 힘찬은 15일 MBC 뮤직 '쇼 챔피언' 무대에 올랐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 활동을 중단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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