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돌파 '프리즌', 수갑으로 만든 감사 인증샷 공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6 15: 53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프리즌'이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영화 '프리즌'은 26일 오후 12시 기준,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다. '프리즌'은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에서는 최초로 주말 단 하루 동안 40만 관객을 동원, 개봉 4일째 100만 고지를 넘었다. 
'프리즌' 측은 이같은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나현 감독은 물론, 한석규, 김래원, 조재윤, 신성록, 정웅인 등 배우들은 실제 착용했던 죄수복과 교도관 모자를 착용한 채 수갑을 활용해 화기애애한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으로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프리즌'은 청불(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는 핸디캡에도 주말 단 하루만에 40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본격 흥행몰이에 돌입했다. 청불(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대표작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와 같은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프리즌'은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으로 100만 고지를 넘으며 장기 흥행을 기대케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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