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키, 방송출연 없이 '인가' 1위..하이라이트·프리스틴 데뷔[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26 13: 21

정키가 방송활동 없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키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갓세븐과 태연을 제치고 '부담이 돼'로 1위에 올랐다. 음악방송이나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기록한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스틴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임나영과 주결경 등 '프로듀스 101' 멤버들이 합류한 프리스틴은 특유의 끼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위도우'와 '위 우'로 각기 다른 매력을 어필하면서 당찬 신인의 뜨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몬스타엑스는 정규1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름다워'로 컴백했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더 세련되진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 멋있어진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주목된 무대였다. 
씨엔블루는 신곡 '헷갈리게'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기존의 곡들과는 또 다른 음악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정용화의 더 거칠고 남자다워진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씨엔블루만의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제는 비스트가 아닌 하이라이트의 컴백, 재데뷔 무대도 있었다. 다섯 멤버들은 신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색다른 무대를 완성해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또 갓세븐은 잭슨이 합류한 7명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잭슨이 컴백 직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방송 활동에 복귀한 것. 완전체 갓세븐의 더 탄탄한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씨엔블루, 하이라이트, B.A.P, 비투비, 갓세븐, 러블리즈,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멜로디데이, 구구단, 빅톤, 로미오, 제이민, 프리스틴, 이달의 소녀 1/3, MVP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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